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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용산구 등 철도지하화추진협의회(추진협의회)가 서울역에서 안양시 석수·관악·안양·명학역을 거쳐 당정역까지 이어지는 경부선 지상 철도구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을 정부에 촉구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경기 안양·군포시, 서울 용산·영등포·구로구 등 7개 지자체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는 지난 11일 용산구청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지난 3월 추진협의회 공동건의에 이어 경부선 지하화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엄의식 구로부구청장(구로구청장 권한대행) 등 7명이 참석해 '경부선(서울역~안양역~당정역)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총 32㎞ 구간이며, 총 7개 행정구역과 18개 역사를 포함한다. 이중 안양시를 경유하는 경부선은 석수역에서 명학역까지 총 7.5㎞, 4개 역사 구간이다.
안양시는 '철도 지하화 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10월 국토부에 최적의 기본구상(안)과 공정계획, 개발 범위 등을 담은 선도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지난 11월부터 '경부선 지하화·상부개발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연내 선도사업을 선정하고 2025년 중 종합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2012년 추진협의회를 구성, 초대 회장으로 활동해 온 최대호 시장은 "그동안의 각종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부의 상위계획에 경부선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의 7개 자치단체장이 모여 서울~안양~당정역의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을 촉구했다.(왼쪽부터 안동광 군포부시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엄의식 구로부구청장, 장영민 동작부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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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남상인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취재본부 남상인 입니다. 경기도와 수원, 안양시 등 6개 지자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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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