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가 18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갖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 사진제공=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가 18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갖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 사진제공=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가 시의회 최초로 폭설 피해 복구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50억원을 증액 편성해 주목받고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에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했다.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219억 원이 증가한 2조 5933억 원으로 증액 편성됐으며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집행부 제출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5년도 평택시 총 예산안 규모는 2조 4325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1388억 원(6.05%)이 증액됐다. 시는 내년도 재정 운용 방향을 '체계적인 세입 관리와 건전하고 효과적인 재정 운용'으로 설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복지 △수소·반도체 등 미래산업 △기후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증액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사업의 시행 효과와 불요불급한 낭비 요인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세출예산 중 총 88건에 대해 59억 3438만 원을 감액한 2조 4265억 원으로 의결했다.

또한 지난달 발생한 폭설에 따른 시민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재해·재난 목적예비비' 30억 원을 신규 증액하고 현재의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해 지역 상권 활성화·소비 진작을 위해 '평택사랑카드 소비지원 예산' 20억 원을 신규 증액했다.


강정구 의장은"집행부에서는 이번 회기 중 각종 의안 심사 시 의원님들께서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기 바라며 지난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와 민생 회복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