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열린 대만 크리에이티브콘텐츠페스트(TCCF)에서 경기도 콘텐츠 기업이 제품의 특성과 장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콘진
지난달 열린 대만 크리에이티브콘텐츠페스트(TCCF)에서 경기도 콘텐츠 기업이 제품의 특성과 장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콘진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콘텐츠 기업 156곳의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수출계약 추진액 1억4,496만달러의 성과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경콘진은 지난 2월 경기도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사업을 전담하는 글로벌마케팅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선전과 부산, 대만 등 국내외 5개 콘텐츠 박람회에 '경기도 공동관'을 구성해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 박람회 5개 공동관에서 발생한 수출계약추진액은 1억1,26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4월 열린 중국 선전국제IP라이선싱엑스포는 '유니버스디자인', '디자인설' 등 경기도 애니메이션·캐릭터 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1,724만달러의 수출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10월 열린 부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서 운영한 '부산 스토리 마켓'에서는 주식회사 '단초', '리플린' 등 9개 스토리 지식재산(IP) 기업들이 1,121만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프랑스 밉컴에서는 아이코닉스 등 콘텐츠 IP 보유 기업 5개 사를 지원해 3,982만달러 수출계약추진액을 달성했다.


대만 크리에이티브콘텐츠페스트에는 유니버스디자인 등 7개 사가 참가해 수출계약추진액 1,362만달러를, 싱가포르 아시아TV포럼&마켓에서는 '헬로카봇 극장판 시즌5'의 스튜디오 더블유바바 등 7개 기업이 3,072만달러의 수출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

박람회 참가뿐만 아니라 경콘진이 자체적으로 수출상담회도 운영해 성과를 거뒀다. 온·오프라인 통합 수출 상담회 '지커넥션 비즈데이' 규모를 예년보다 더 키워 11월 경기콘텐츠페스티벌에서 개최했다. 수출 상담회에는 118개 기업이 참가해 3,236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관련 분야 중요성이 커지면서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사업을 집중 운영했다"며 "경기도 생산된 K-콘텐츠의 수출 지원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