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국부펀드를 설립하는 행정명령에 서명을 한 뒤 취재진을 만나 “중국이 파나마 운하에 개입하고 있는데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5.02.0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미국 의회가 암호화폐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실무그룹을 구성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인 프렌치 힐 공화당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원 의원들이 디지털자산 개발을 위한 유리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실무그룹을 구성할 것"이라며 "(실무그룹에서 마련할) 새로운 법안은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한 명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백악관 암호화폐 '차르'(Czar·수장)인 데이비드 삭스도 참석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암호화폐에 대한 새로운 규제와 법안을 제정하고 정부 자산을 비축할 수 있는 암호화폐 실무그룹을 만들 것을 지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도 "암호화폐 대통령이 되어 디지털자산 도입을 촉진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