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설립하는 인공지능(AI) 설루션·투자 법인 'AI 컴퍼니'(가칭)에 5600억원을 투자한다.


10일 SK이노베이션 연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일 SK하이닉스의 미국 법인(SK하이닉스 낸드 프로덕트 설루션즈)에 3억8000만달러(약 5584억원)를 투자하는 출자약정계약을 맺었다.

투자 방식은 약정 체결일부터 4년간 투자 요청이 있을 시 자금을 분할 투입하는 '캐피털콜'(자금요청)이다. 투자금 총액을 선약정하고 SK하이닉스가 요청할 때마다 자금을 출자해 보통주를 취득하게 된다.


SK하이닉스 낸드 프로덕트 설루션즈는 SK하이닉스가 2020년 인수한 인텔 낸드 사업 부문(솔리다임)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솔리다임을 AI 투자 및 설루션 전문 법인으로 전환하는 AI 컴퍼니 설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