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LS증권 "GS건설 목표가 5.1만, 원전 수주 기대감"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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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이 GS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함께 목표주가는 5만1000원으로 올렸다. 올 1분기(1~3월)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고 원자력사업 수주 기대감과 전쟁 여파에 곳곳이 파괴된 중동에서 재건이 본격화될 경우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예측에서다.
10일 LS증권에 따르면 GS건설의 1분기 매출은 2조80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해 전망치에 비교적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망치(1159억원) 보다 32.5% 낮은 932억원으로 추정된다.
김세련 LS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준공정산이익 반영으로 15% 이상을 기록하던 건축·주택 부문의 경상 마진 레벨을 비번 분기 10% 초반으로 낮춰 잡은 데서 기인한다"며 "상반기(1~6월) 동안 건축·주택의 경상적인 잔액 마진 수준을 확인한 뒤 이를 추정치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매출 감소에도 2021년 건축자재 가격 슈팅 사이클에 착공했던 주택 현장의 준공, 정상 마진 현장의 매출 가동에 따른 현장 믹스 개선이 영업이익 성장의 핵심"이라며 "실적 변동성이 있었던 플랜트, 신사업 역시 일회성 비용들을 지난해로 마무리한 뒤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가정했다.
이른바 '팀코리아'의 원자력사업 수주 확대에 따른 동반 재평가 기대감도 들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올해 신규 원전 건설 주간사 선정에서 주간사 경험이 없는 새로운 기업에게도 기회를 제공해 입찰 경쟁을 유도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그동안 GS건설의 원전 실적은 국내에서만 신월성 1·2호기(대우건설 컨소시엄), 신한울 1·2호기(현대건설 컨소시엄), 신고리 1·2호기 보조시설 등에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원전·SMR(소형모듈원전) 인력을 100여명 보유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GS건설 주가는 원전 수출 시공 가능성과 주간사 참여 가능성 등을 반영해 주택주에서 완연히 탈피해 재평가되고 있다"며 "중동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실적이 많아 앞으로 재건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 역시 기대된다는 점과 장기 원전 수주 성과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 여지가 남은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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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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