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국민의힘 최종 후보 확정…'소통령' 5선 도전
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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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되며 6·3 지방선거에서 3연임(통산 5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오세훈 시장을 국힘 서울시장 최종 후보에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박수민 의원·윤희숙 전 의원과의 3인 경선을 벌인 결과 최종 후보에 확정됐다.
1961년생인 오 시장은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지역구로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2006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당선돼 첫 임기를 시작했고, 재선에 성공했다. 2011년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걸고 사퇴한 뒤 약 10년간 정치적 공백기를 겪은 바 있다.
이후 2021년 보궐선거를 통해 서울시장으로 복귀한 오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하며 4선 고지에 올랐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서울시장 최초의 5선 기록을 세우게 된다.
오 시장이 '현역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시장 선거에 나서면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양당 지도부는 서울을 전략적 요충지로 보고 선거 유세 기간 서울시장 사수와 쟁취를 위해 총력을 쏟아 부을 전망이다.
최근 JTBC 의뢰로 메타보이스, 글로벌리서치가 지난 11~12일 서울 거주 성인 80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 시장은 정 후보와 가상 대결에서 34%대 50%로 뒤쳐졌다. 부동층은 15%였고, 다른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1%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5%,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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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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