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주가가 12일 코스피에서 뛰고 있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SK텔레콤이 12일 코스피에서 강세다. SK텔레콤이 지분을 투자한 미국의 AI(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 지분가치 상승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후 2시29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4300원(4.38%) 오른 10만2500원 선을 오가며 거래된다. SK텔레콤 주가는 이날 오전 한 때 10만8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 기록도 새로 썼다.

이날 SK텔레콤의 주가 상승은 미국 AI기업 앤트로픽 때문이라는 시각이다. SK텔레콤은 2023년 앤트로픽에 투자한 바 있다. 지분율은 0.3%대로 알려졌다.


유안타증권은 SK텔레콤의 앤트로픽 지분 가치가 기존 2조1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으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앤트로픽의 기업 가치는 8000억~1조달러(약 1187조~1484조원)로 뛰었다고 부연했다.

2021년 설립된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은 클로드로 불리는 대형 언어모델 제품군을 개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