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증시]7999 찍고 356포인트 뚝…코스피, 역대급 롤러코스터
개인 6.6조 매수에도 외인·기관 6.8조 매도에 삼전·하이닉스 등 주요 종목 내림세
1200선 내준 코스닥, 에코프로 형제·리노공업 등 급락하며 약세…환율 1489.9원
김창성 기자
공유하기
역사상 첫 장중 8000 돌파 코앞까지 갔던 코스피가 이후 크게 밀리며 약세로 12일 장을 마쳤다. 코스닥도 주요 종목이 떨어지며 3거래일 만에 다시 1200선을 내줬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보다 131.17포인트(1.68%) 오른 7953.41로 장을 시작해 신기록을 경신했던 코스피는 이후 장중 사상 최고치인 7999.67을 찍은 뒤 전 거래일 보다 179.09포인트(-2.29%) 밀린 7643.15에 거래가 종료됐다.
코스피는 사상 첫 종가 7000선(5월6일 7384.56)을 돌파한 지 4거래일 만에 장중 첫 8000 돌파를 기대했지만 주요 종목의 급락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힘이 꺾였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6조6771억원을 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조6077억·1조2102억원을 팔고 떠났다.
시가총액 톱10 종목도 이날 대체로 떨어졌다. 삼성전자(-2.38%), SK하이닉스(-2.39%), 삼성전자우(-4.05%), SK스퀘어(-5.14%), LG에너지솔루션(-5.34%), 두산에너빌리티(-1.87%), 삼성물산(-3.76%)이 내렸다. HD현대중공업(3.21%), 삼성전기(6.44%)는 올랐고 현대차(0.00%)는 보합으로 마쳤다.
전 거래일 보다 7.56포인트(0.63%) 오른 1214.90에 거래를 시작했던 코스닥은 이날 1200선을 내주며 28.05포인트(-2.32%) 떨어진 1179.2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선 외국인이 5095억원을 샀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17억·2584억원을 팔았다.
시총 톱10 종목은 에코프로비엠(-7.43%), 에코프로(-4.58%), 레인보우로보틱스(-1.16%), 리노공업(-6.39%)이 내렸다.
반면 알테오젠(5.23%), 코오롱티슈진(4.44%), 삼천당제약(1.34%), HLB(0.18%), 리가켐바이오(10.48%), 에이비엘바이오(1.80%)는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2.4원)보다 17.5원 오른 1489.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