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2번 다녀온 유용원 "드론·AI 대응 역량 시급…입법 지원 최선"
['이란전쟁이 던진 질문: 우리의 드론·AI 준비돼 있는가' 숙의 토론회]
김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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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드론과 AI(인공지능) 분야에서 독자적인 대응 역량이 필요하다며 입법 지원을 공언했다. 유 의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를 지난해와 올해 2차례 단독 방문해 현대전 양상을 분석해 온 군사 전문가다.
유 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동행미디어 시대'와 유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란전쟁이 던진 질문: 우리의 드론, AI 준비돼 있는가' 제하의 토론회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16일 시대가 개최한 '새로운 전쟁의 시대, K방산의 현재와 미래' 시대포럼의 후속 '숙의 토론회'다. 당시 시대포럼에선 ▲국방부-국가정보원의 방산 창업투자회사 설립 ▲반도체·자동차·조선 등 산업 기술의 군사적 활용 대비 ▲드론·로봇 대량생산 시설 확충 ▲국방 조달체계 혁신 ▲군사 데이터 개방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유 의원은 "4년 전 발생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리 안보와 K방산에 정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그 전쟁이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또 벌어진 이란전쟁으로 전 세계적으로 안보환경이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전쟁은 저비용·고효율의 드론과 AI 무기체계가 첨단 방공망을 어떻게 무력화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며 "우리 군이 드론·대드론, 국방 AI 분야에서 독자적인 대응 역량을 조속히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했다.
이어 "이란전이 현재 진행 중이지만 토론과 숙의를 통해 교훈과 방향을 도출하는 것은 너무나 절실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질적인 국방 정책 방향과 제도 혁신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하며 국회 국방위원으로서 법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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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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