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병욱 "판교대장 초·중 분리해야…과밀학급 해소 시급"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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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판교대장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판교대장초·중 통합학교를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분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30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 9일 판교대장초·중 통합학교 학부모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판교대장지구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에는 금곡동 주민 간담회에서 옛 청솔중학교 부지 활용 문제와 관련한 주민 의견도 청취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의 판교대장초·중 통합학교 과밀해소를 위한 보통교실 확보 검토안에 따르면 판교대장지구의 학령인구는 2030년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현행 통합학교 운영 방식이 유지될 경우 2028학년도부터 판교대장중학교 배정 탈락자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모듈러 교실과 같은 임시방편으로는 판교대장지구의 교육 수요를 감당할 수 없고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저해할 뿐"이라고 지적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분리해 각 학교급에 맞는 독립적이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폐교된 옛 청솔중학교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옛 청솔중학교 부지는 분당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소중한 공공자산"이라고 전제한 뒤 "경기도교육청이 주민과의 소통 없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이전을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일방적인 국제교육원 이전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이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성남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해 성남 교육의 백년대계를 세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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