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ETF' 다양한 반도체산업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ETF'(상장지수펀드)는 수익률로 증명한다. '반도체 투자 원조'를 자처하는 'ACE ETF'를 통해 투자자의 수익률을 극대화 시킨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빠르게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있다.


4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최근 반도체 투자 패러다임이 빠르게 고도화된 요인은 AI(인공지능) 산업 확산에 따라 과거 시장을 주도했던 범용 GPU 중심의 학습 단계가 HBM(고대역폭메모리), ASIC(맞춤형 반도체), 설계·장비 등으로 성장 축이 다변화돼서다.

단일 종목이 아닌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입체적 투자 전략의 중요성이 커진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반도체 투자 붐이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관련 산업의 구조적 성장성을 강조했다. 반도체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장기와 중·단기 전략을 아우르는 ETF 라인업을 구축하며 '반도체 투자의 원조'로 평가받았다.

연금 중심 장기 투자에는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 중단기 고성장 구간 대응에는 'ACE AI반도체TOP3+ ETF'와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를 제시하며 맞춤형 전략을 제시한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핵심 4개축에 집중 투자한다. SK하이닉스(메모리), 엔비디아(비메모리), TSMC(파운드리), ASML(장비) 등 산업 내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기업에 약 80% 비중으로 투자해 구조적 성장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반도체 산업의 '승자 독식' 구조를 반영한 압축 포트폴리오로 장기 투자에 적합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강점이다. 2022년 11월 상장 이후 수익률(5월 말 기준)은 826.95%에 달하며 최근 1년과 3년 수익률은 각각 255.74%, 544.40%로 집계됐다.


국내 반도체 시장의 고성장 모멘텀에 집중하는 투자자에게는 'ACE AI반도체TOP3+ ETF'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해당 ETF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한미반도체 등 HBM 핵심 3개 종목에 약 75% 비중으로 투자해 AI 시대 핵심 인프라인 고성능 메모리 시장의 수혜를 직접 반영한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포함해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 6개월(217.92%) 및 1년 수익률(511.44%) 모두 국내 반도체 ETF 중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성과 측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설명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I 반도체 산업이 '학습'에서 '추론' 단계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투자 기회도 부상하고 있다고 본다. 이에 맞춰 상장된 'ACE 글로벌AI맞춤형반도체 ETF'는 AI ASIC 설계 및 개발 기업 등 글로벌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과 대만 시장의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며 기존 글로벌 반도체 ETF와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차세대 반도체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 전략으로 제시됐다. 해당 ETF의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87.84%, 137.93%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ACE ETF 라인업은 반도체 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선도 기업과 국내 핵심 플레이어, 차세대 기술까지 포괄해 단일 테마 투자 대비 리스크를 낮추고 산업 성장 수혜를 효과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며 "AI 반도체 산업은 여전히 성장 국면에 있어 기술 고도화와 함께 투자 기회 또한 지속해서 확대돼 변화하는 반도체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투자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모든 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주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