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NHN의 기술 사업 성장을 긍정 평가했다. /사진제공=NHN


키움증권이 NHN의 기술 사업 성장세를 긍정 평가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는 5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지난 5일 NHN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8% 상승한 4만9050원에 장을 마쳤다.


8일 키움증권은 NHN의 2026년 예상 실적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14.3% 증가한 2조8772억원을 영업이익은 18.81% 증가한 1573억원을 제시했다. 예상 영업이익률은 5.5%다.

규제 완화와 기술 사업의 성장 예상 때문이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웹보드 규제 완화 등으로 게임 매출이 전년 대비 9.6% 늘어난 525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기술 사업은 GPU 사업 전개 등으로 전년 대비 28.3% 증가한 56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다.


NHN은 정부 사업의 연계를 통해 공공 클라우드 부문 성장과 GPU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향후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을 염두에 두고 유연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봤다.

그는 "회사는 클라우드와 기술 사업 성장에 포커스를 맞췄다"면서 "다만 AI 비즈니스가 향후 오픈AI나 앤트로픽 등이 클라우드 비즈니스로 연계 확장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은 중기적 리스크기 때문에 이들과 협력해 공동 비즈니스를 추진할 수 있는 추가 전략과 유연한 대응 마련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향후 관건으로는 기술 사업 부문의 완충 영업이익 확보 여부라고 했다. 김진구 연구원은 "기술 사업 확장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요인이 있으나 영업이익은 GPU 사업이 확장될 2분기부터 레벨업할 것"이라며 "향후 절대 마진 버퍼(고정된 최소한의 수익 안전망)와 마진율이 중단기적으로 얼마나 확보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