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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력거래소, 전국 15개 지역본부 등이 참여하는 '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폭염과 열대야 지속으로 인한 냉방수요 급증 ▲발전소 동작 이상에 따른 발전량 급감 ▲대규모 재생에너지원의 동시 계통 이탈 등 전력망 안정성에 위협이 되는 복합 위기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급비상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 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상황별 대처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을 수행했다. 변압기 전압 하향 조정, 고객 냉방기기 원격제어, 긴급절전 수요조정제도 등 다양한 예비력 자원 활용 방안도 시연됐다.
한전은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3대 여름철 재난 유형에 대비한 설비 안정 계획도 수립했다. 전력설비 열화상 진단을 시행하고, 침수 위험이 있는 변전소와 전력구는 물론 산사태에 취약한 철탑과 변전소 부지 등을 정밀 점검해 사전 설비 보강을 마쳤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전력수급 안정은 한전의 가장 중요한 임무인 만큼 최선을 다해 대응해달라"며 "전 국민의 적극적인 절전 참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국민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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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기자
안녕하십니까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최성원 기자입니다. 어떤 말씀이든 귀담아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