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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한 술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27명이 사망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 자원봉사 구조단체인 루암카타뉴 재단 안웃 포암파이 관계자는 방콕 한 술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이 사고로 27명 넘는 사람들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최근 수년간 태국 관광 중심지인 방콕에서 발생한 가장 큰 인명 피해 사고다.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태국 언론은 방콕 짜뚜짝 지구 '롱 비어 나 랏프라오' 술집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같은날 AP통신에 따르면 현장을 찾은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이번 화재로 최소 27명이 숨졌고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공연 중이던 한 음악가가 무대 인근 전기 차단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한 직후 전력이 끊겼고 폭발음이 들린 후 순식간에 짙은 연기가 실내를 뒤덮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희생자 상당수가 술집 뒤편과 화장실에서 발견됐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관계 당국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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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 미디어 시대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