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민주 콩고)에서 에볼라 확진자가 1873명까지 증가했다. 사진은 지난 5월20일 민주 콩고 에볼라 관련해 현지 보건 당국이 체온 측정한 모습. /로이터=뉴스1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민주 콩고)에서 에볼라 확진자가 1873명까지 늘었다.

민주 콩고 보건 당국은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보고서를 통해 10일 기준 에볼라 발생 지역이 이투리 , 북 키부, 남 키부, 오트-우엘레, 초포 등 5개 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오트 우엘레와 초포는 전국 에볼라 발생지역으로 국가 상황 보고서에 처음으로 포함됐다. 역학 조사 결과 이 두 지역 에볼라 감염자들은 집중 지역인 이투리 주와 연결된 곳이다.

이투리 주 피난민 등 인구 이동 과정에서 환자들과의 접촉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에볼라 확진 환자 763명이 격리됐거나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민주 콩고 병원시설 병상 점유율은 현재 총 95.1%다. 회복된 환자 수는 총 306명이고 299명은 의심 환자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