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트코인이 거시경제 지표 악화에 6만6000달러를 내줬다. /로이터=뉴스1


23일 비트코인이 6만6000달러선 아래로 내려왔다. 미국과 이란 긴장이 확대되며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증시는 하락한 영향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세를 보여주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46% 하락한 6만5967.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시경제 지표 악화가 가상자산에도 영향을 주는 모양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지난 21일 2억300만달러 규모 자금 유입이 나타나는 등 순유입세가 유지됐지만 현물 거래는 저조했다.


단기 변수는 오는 28일 있을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이다.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경우 비트코인은 6만4000달러 선까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시장의 관측이다.

주요 알트코인도 약보합했다. 이더리움은 0.73%, 테더는 0.01% 상승했지만 BNB는 0.38%, XRP는 0.09% 하락했다. 솔라나는 0.04% 소폭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