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이 80% 이상 차지하는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남다른 기술력을 가지고 새로운 분야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술형 프랜차이즈가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창업시장은 시기적인 요구에 맞물러 실버 및 에코 관련 아이템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이 가운데 기존의 틈새시장을 겨냥해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한 기술형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는 물론 가맹점을 운영하는 가맹점주의 성공 확률을 높여 주고 있다.
 
앞으로 창업시장은 외식보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기술형 창업이 커질 전망이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온라인을 통한 국내외적인 다국적 제품 판매방식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독창성과 따라 올 수 없는 기술력을 가진 기술 기반형 업체들의 공통된 특징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은 “창업시장도 이제는 점점 뚜렷한 양분화 현상을 거치고 있다”며 “누구나 시도하기 쉬운 외식업을 바탕으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맞춤형으로 제작 또는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워 가맹사업을 진행하는 기술형 창업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신기술 개발로 틈새시장 ‘공략’

기존의 시장에서 고객들이 생활하면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로 이른바 틈새시장을 공략해 성공하고 있는 기술형 업체들이 있다. 이들은 고객들이 원하는대로 그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 5일 근무가 본격화되면서 고급 스포츠로 알려진 골프가 나날이 큰 시장을 형성해가면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맞춤형 골프 용품 관련 산업은 창업시장에서도 유망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정도다.
 

그 중심에 국내서 골프피팅산업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TDG 더드림 골프’(www.i-dreamgolf.com)가 있다. 수입에만 의존하던 피팅장비를 국내 생산을 위해 오랜기간 연구를 거듭한 결과, 센터플랙스, CPM측정기, 로프트/라이 교정기 등 골프피팅에 필수적인 각종 피팅장비를 최고의 제품과 질로 국내 생산에 성공했다.
 
TDG 더드림 골프은 클럽피팅서비스를 제공, 피팅장비 및 소모품 생산판매, 골프클럽브랜드 유메(YUME) 유통 및 판매를 진행, 클럽피팅교육을 진행,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성인 가맹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교육과 마케팅 전략으로 전수하는 형태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클럽샤프트 및 헤드를 OEM방식으로 생산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TDG 더드림 골프는 철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피팅 관련 수입에도 적극 참여해 생활 스포츠로까지 자리매김한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클럽피팅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TDG 온라인샵’(www.tdgshop.com)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내 환경을 정화해 아토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 환경성 질병을 해결하는 신개념 청소대행 창업 아이템도 기술형 창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반딧불이’(www.ezco.co.kr)는 오존 기술을 실내 환경에 적용, 오존의 산화력을 이용해 실내 공기 중에 있는 각종 화학물질과 부유 세균, 곰팡이 포자균, 바이러스 등을 사멸시키는 원리로 유해물질을 제거하는데 성공해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환경에 예민한 아토피환자의 경우 반딧불이를 통한 시공을 통해 가려움증이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콧물, 코 막힘 현상이 개선되고 천식 환자는 기침과 발작증세가 사라지는 등 고질적인 알레르기 질병으로 고통 받던 환자에게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반딧불이는 무점포 소자본 1인 창업의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장비를 업무용차량에 싣고 다니며 영업이 가능하다. 시공 대상은 주거공간은 물론 유치원ㆍ학교 등 교육시설, 병원, 사무실 등 다양하다. 특히 신규 입주 아파트나 산모와 아이가 있는 가정, 아토피ㆍ비염에 걸린 아동이 있는 가정 등이 주요 고객이다.
 
똑똑한 한가지 기술력, 편리성을 높여
외식업체 중에서 조리나 소스에 대한 기술력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적인 요소 또는 기능적인 요소를 강화해 기술력을 겸비한 외식브랜드로 승승장구하는 브랜드가 있다.
 
대표적인 슬로우푸드 죽전문점 중에서 다양한 계층을 타깃으로 적극적인 공격경영을 선보이고 있는 ‘맛깔참죽’(www.yesjuk.com)은 죽을 만들 때 노동력을 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일명 ‘죽메이드’를 만들어 가맹점주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죽전문점은 다른 외식업종에 비해 팔을 많이 써야 하는 업종이다. 따라서 육체적인 한계로 인해 쉽게 지치기 쉽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나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죽을 손쉽게 만드는 기구를 개발한 것.
 
또 소녀시대로 유명한 굽네치킨(www.goobne.co.kr)은 오븐구이 치킨전문점으로 자체 가공 유통물류공장에서 1차 가공 염지를 통해 손쉽게 조리가 가능토록 하고 있다.
 
치킨 전체에 고르게 오븐의 효과를 주기 위해 굽네치킨측은 24개의 칼날을 이용한 절단과정을 통해 세세한 부분까지 기름을 빼내고 있다.
 
이처럼 창업시장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시장에서 꼭 필요한 부분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기술력을 개발, 이를 적극 활용해 성공창업에 대한 확률을 높여가는 적극적인 방식의 마케팅이 유행하고 있다.
 
‘빵과 커피향이 늘 함께 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브레댄코(bread&co. www.breadnco.kr)는 27년 전통의 신라명과가 가진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땅, 우리재료 캠페인을 통해 새롭게 자연주의 베이커리를 선보이고 있다.
 
빵을 제조할 때 화학발효제인 이스트 대신 천연 효모를 사용하며 탕종법(반죽을 뜨거운 물에 익혀서 반죽을 하고 냉장 숙성시키는 방법)을 통해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