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를 쓰기만 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하수, 카드의 포인트까지 쓰는 사람 역시 중수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카드 고수는? 카드사의 숨은 서비스까지 받아내는 게 진짜 카드 고수! 해외여행 무료보험과 의료비 지원뿐 아니라 택시 안심 서비스까지 카드사의 서비스는 무궁무진하다. 고객 맞춤으로 진화하고 있는 카드사의 서비스를 100% 활용해보자.

◆ ‘무료’ 보험 가입은 기본!  


KB국민카드는 해외여행을 위한 항공권 요금을 결제하거나 패키지여행 상품(50% 이상 결제)을 구매하면 무료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해준다. 상해사망·후유장애 시 최고 10억원, 상해 의료실비는 최고 500만원까지 최장 90일간 보장해준다(카드 종류에 따라 차등 적용).
 
외환은행 플래티늄 카드회원 및 가족도 해외여행 상해보험의 무료 가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대 90일간 해외여행 중 발생한 상해를 비롯해 여행불편과 휴대품 손해까지 폭넓게 보상 받을 수 있다. 해외여행 중 사망·고도 후유장애의 경우 최고 6억5000만원을 보장해준다.
 
기업은행의 스타일플러스카드는 대중교통 사고에 대해 최고 1000만원을 보상해주는 휴일 대중교통 상해보험의 무료 가입(카드 발급일로부터 1년간)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SK카드는 해외여행 출발 전 고객센터로 신청하면, 최장 14일간 여행 중 상해사고 등에 대해 최고 10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해외여행자보험에 무료 가입해준다.

◆ 의료비 지원해 주는 카드?

우리카드는 ‘우리카드 우리주치의’를 통해 전문 클리닉의 빠른 진료 혜택을 지원하고 의료비 결제액의 6%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롯데 DC스마트 카드’는 의료업종에서 최고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30~50만원이면 결제액의 5%를 월 1만원까지, 50만원 이상이면 10%를 월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치과보철, 피부관리, 한약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국민건강보험법상 비급여 의료비에 대해 무이자할부, 포인트적립 등의 혜택을 주는 ‘삼성카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지원 서비스는 모든 삼성카드 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제휴병원에서 신용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시 3~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 상상 초월 서비스

KB국민카드는 택시 안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택시 탑승 후 선승인 방식의 비접촉결제(RF방식)를 하면 차량 번호와 승하차 시각의 정보를 기등록된 보호자의 연락처로 문자로 전송해준다.

기업은행의 스타일플러스 카드는 ㈜부동산플래너 이용시 부동산 법정 중개수수료를 10% 할인해 준다.
 
현대카드는 고령고객을 위한 ‘실버케어 전문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만65세 이상 고객이 고객상담센터에 전화하면 고령자에게 불편한 ARS 대신 전문 상담원과 직접 통화할 수 있게 했다.

신한카드는 카드별 보험 가입을 차별화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여성 전용 카드인 ‘레이디카드’ 회원들은 1cm 이상 상해 시 치료비와 성형 수술 비용을 지원해주는 ‘얼굴 상해 보험’에 무료로 가입된다. ‘4050카드’는 발급 후 1회 이상 신용판매 이용 실적이 있는 회원은 최초 사용일 다음 달에 자동으로 가족 안심 보험에 가입된다.

또 ‘신한 아침愛카드’ 이용자는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카드사용 시점부터 24시간 동안 모든 일반 상해에 대해 의료 실비를 50만원까지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