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페인 우호콘서트 <하모니 인 꼬레아>는 ‘합창’과 ‘관현악’을 기본으로 상대 국가의 음악을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연주회는 2부로 구성됐다. 1부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스페인 음악 '에레스뚜(Eres tu)', '베사메무쵸‘, ’투우사의 노래‘를 연주한다. 또 국내에서 스페인 음악과 무용의 1세대로 최고수준의 실력을 자랑하는 플라멩코 기타리스트 호세리와 플라멩코 무용수 주리의 무대를 통해 스페인의 열정적인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2부는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과 국립국악관현악단이 함께 한국의 민요와 가곡을 선보인다.  ’바위고개‘, ’보리밭‘과 같은 우리 가곡과 ’몽금포 타령‘, ’옹헤야‘와 같은 민요 등 총12곡의 한국노래를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은 5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 방송국) 합창단의 80명 단원 중 25명을 선발해 전세계에서 유일한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팀이다. 1999년 현 단장 겸 상임 지휘자인 임재식이 창단해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5회째를 맞는 국립국장의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로 마련됐다.


<하모니 인 꼬레아>는 8월3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