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인 이상이 모여 있는 조직에서는 개개인의 특성과 역량은 다르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야 한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통해 개인의 역량이 조직 차원으로 전환돼야 목표가 달성된다. 따라서 강력한 역량의 전이가 이루어지는 조직일수록 경쟁력 있는 상태가 될 것이고, 그러한 조직이야말로 시장에서 살아남게 된다.

뛰어난 역량을 지닌 개인들로 구성된 조직이라고 하여 반드시 최고의 조직역량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최고의 인재를 확보했지만 조직에 적응시키지 못하는 경우를 수없이 보아 왔기 때문이다.


<하나 되는 힘, As One>은 조직의 목표를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해 나가려면 개인이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의 결과물이다. As One이라는 제목에서 나타나듯이 '개인의 다양한 특질과 역량을 조직 차원의 역량으로 전이하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As One이 제안하는 아이디어와 접근 방식은 조직의 형태와 속성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대기업 경영진에서 개별적인 프로젝트 팀까지 규모와 지역에 상관없이 다양한 비즈니스 부문과 단위에 적용 가능하다. As One 모델은 직위를 막론하고 모든 리더들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해 준다. 비즈니스 리더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이나 비영리조직에서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1) 강화, 2) 대안마련, 3) 범위축소 세가지 단계를 통해 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유수의 경영관련 연구단체와 전문가들은 'Catch up biz' 시대에서 'Creating biz' 시대로의 전환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서는 기존의 성공 경험은 무의미한 것이라는 미래학자들의 견해 역시 같은 맥락에서 바라볼 수 있다. 21세기 디지털 혁명 이후,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키워드가 'Creative & Innovation'으로 귀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As One은 조직 차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머다드 바가이 지음 / 청림출판 펴냄 / 2만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