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추석의 풍성함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는 없다. 그러나 날로 치솟는 물가 때문에 올 추석은 사람들의 마음도 팍팍하게 만들고 있다. 이럴 때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카드다. 지금껏 카드를 '써오기만' 한 사람이라면 추석을 겨냥한 카드사의 이벤트를 누려보자. 카드사 별로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무이자 할부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연휴가 끝나고 생기는 명절증후군을 달래줄 각종 이벤트도 마련했다.

똑똑한 카드 이용자라면 꼭 누려야할 카드사 추석 이벤트 어떤 게 있을까?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것도 있지만, 열심히 찾아다니는 사람에게만 제공되는 이벤트도 있는 만큼 눈여겨 찾아볼 필요가 있다. 
 

◇ 장바구니 고민 끝

우선 카드사 별로 백화점, 대형할인점,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실시하는 사은행사를 주목하자.


외환카드는 9월18일까지 백화점, 대형할인점, 인터넷쇼핑몰, 주유소에서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금 100만원(2명)을 비롯해 기프트카드 50만원(10명), 백화점상품권 5만원(100명), YES포인트 1만점(800명)을 지급한다. 또 9월11일까지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에서 추석선물세트, 주요 가전제품 또는 프로모션 대상 물품을 구매할 때 최대 10% 할인 또는 구매금액별 상품권 증정의 혜택을 준다.
 
이밖에 지마켓, 옥션, 이마트몰, 신세계몰, 인터파크, 11번가 등 주요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구매금액에 따라 최고 8% 청구할인과 최고 10% 할인 쿠폰 증정 등 푸짐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카드는 전국의 롯데백화점에서 결제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차례상 비용을 지원해준다. 응모당일 쇼핑금액 전액을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 해주며, 캐시백은 9월23일에 지급한다.
 
삼성카드는 온라인 쇼핑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9월30일까지 G마켓, 옥션, 인터파크, 11번가 등에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9월8일까지 신세계몰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5%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롯데·현대백화점에서 우리V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품권을, 이마트에서 추석시즌 가전 구입 시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하고,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는 추석 인기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G마켓, 옥션, 11번가에서는 금액별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NH카드는 전국 하나로클럽 및 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 등 품목을 할인하고 추석선물세트 100만원 이상 구입 시 100만원당 10%의 농촌사랑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백화점, 할인점, 면세점, 농협판매장 등에서 NH카드 2~3개월 무이자할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행사모델 구입 시 현금 캐시백까지 제공한다.
 
개인이 아닌 기업회원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기업카드로 9월15일까지 유통업종(KB국민카드 가맹점 업종분류 기준)에서 1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1개 업체)에게 백화점상품권 300만원권, 2등(2개 업체)에게 백화점상품권 100만원권, 3등(10개 업체)에게 백화점상품권 30만원권, 행운상(300개 업체)으로 고급 커피선물세트를 각각 제공한다.
 

 
◇카드사가 주는 추석선물 받아볼까?

롯데카드는 추석선물로 롯데상품권카드를 30만원/50만원/8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5000원/1만원/2만원짜리 롯데상품권카드를 추가로 증정한다. 롯데상품권카드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롯데그룹 모든 유통, 서비스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일반 기프트카드처럼 잔액 범위 내에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9월18일까지 신용판매 30만원 이상 이용고객을 추첨해 611명의 고객에게 백화점상품권 100만원과 외식상품권 20만원 등 경품을 제공한다.
 
또 체크카드 이용 고객에게도 9월 한달간 10만원 이상 사용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엔조이콘도상품권, 농산물상품권 5만원, 아웃백상품권 5만원, 주유상품권 3만원, 한국민속촌 자유이용권(1인2매), CGV(3D) 영화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수고한 아내를 위한 명절 리프레시

토요일을 포함해 4일을 쉴수 있는 황금연휴지만 추석을 준비하는 아내에게는 고역이 따로 없다. 이럴때 수고한 아내를 위해 카드사의 이벤트를 활용하면 어떨까? 사랑하는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고 선물도 주는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집안일, 명절 증후군 등으로 힘든 여성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9월 한달 동안 현대카드를 1만원 이상 이용하고 홈페이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그랜드 하얏트 스파 이용권과 현대카드 여행상품권,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등을 선물한다.

BC카드는 9월18일까지 1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고 홈페이지에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쇼핑권, 해외 여행권, 피부미용 이용권, 롯데월드 VIP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NH카드는 '사랑*비를 내리다' 이벤트를 통해 NH카드 이벤트 게시판에 추석 명절에 수고한 아내에게 사랑과 감사의 편지를 남기면 추첨하여 총 85명에게 사랑의 선물을 제공한다.
 
<TIP : 카드사 이벤트 100% 누리기>
 
1. 이용실적 체크
카드사 별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지만 '이용실적'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다. 할인이 필요한 카드를 집중해서 사용한다면 이용실적이 부족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2. 카드사 홈페이지와 친해져라
평소에 카드사의 홈페이지를 자주 접하면 이벤트 정보를 보다 빨리 알 수 있다. 카드사 이벤트의 당첨확률을 높이는 비법이기도 하다.
 
3. 할인도 결국 소비
할인의 전제조건은 소비다. 자칫 할인의 덫에 걸려 씀씀이가 더욱 커질 수도 있다. 할인의 유혹에 빠져 다음달 카드빚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유념하자. 카드사가 제공하는 선할인 상품 역시 포인트를 다 쌓지 못하면 현금으로 갚아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