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퇴직연금시장에서 잠재력을 여지없이 발휘했으며, 특히 모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톱(Top)5 증권사'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HMC투자증권이 증권업에 진출한 것은 2008년 4월. 4년도 안 되는 짧은 기간이지만 HMC투자증권은 탄탄한 조직과 시스템을 갖추고 우수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또 신탁, 장외파생, 선물 등 각종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외형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2009년 말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퇴직연금사업의 경우 매달 순위가 급상승하면서 2011년 9월 현재 증권업계 선두사업자로 올라섰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현대차그룹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기업금융과 퇴직연금부문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리테일과 자산운용부문에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해 2014년 최고의 수익성을 창출하는 톱5 증권사 도약이란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HMC투자증권은 올해 초 톱5 증권사 도약을 위해 ▲차별화 전략의 지속 추진을 통한 그룹위상에 걸맞는 차별화된 대형증권사로 도약 ▲성과주의 조직문화의 정착으로 이익창출 극대화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조직 일체감 증대로 시너지 창출 등 3대 경영방침을 정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상품 출시 및 금융상품 차별화를 통한 수익성 강화, 맞춤형 서비스 및 VIP마케팅 강화, 그룹사와의 시너지 극대화 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공격적인 경영으로 리테일 영업기반을 보다 확고히 해 업계 10위권 진입 시기를 당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과의 시너지는 HMC투자증권이 판매하는 주요 펀드상품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바로 현대차그룹 계열사에 집중 투자하는 '우리현대차그룹과함께[주식]'펀드다.
이 펀드는 현대차그룹 상장 계열사에 60%를 투자한다. 아울러 자동차부품, 그린카 등 현대·기아차의 성장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에 40%를 투자하는 주식형상품이다. 약 20~25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업종 및 종목 투자비중은 탄력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시장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또 지난 6월1일부터는 채권혼합형펀드(주식편입비율 30% 이하)인 '우리현대차그룹과함께 30증권펀드 제1호[채권혼합]'를 출시해 판매 중이다. 주식의 수익성과 채권의 안정성에 포커스를 맞춘 상품으로 법인투자자 및 안정적 투자성향의 개인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기동 HMC투자증권 전무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한 현대차그룹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대차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뿐 아니라 자동차 관련 부품산업과 그리카 관련 기업에도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가치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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