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임새 있는 극적 요소와 기발한 착상, 독창적인 트릭, 단정한 문체가 특징이며 폐쇄된 상황을 설정해 사건 용의자를 미리 노출시킨 뒤 관객으로 하여금 추리하게 함으로써 극적 긴장과 쾌감을 느끼게 한다.
폭설로 교통이 마비된 어느 겨울날의 여인숙. 이때 라디오에서는 살인 용의자가 발표되고 그 생김새는 여인숙의 남자 주인과 비슷하다. 형사의 추측대로 또 한 여자가 여인숙에서 살해되고 세번째 피살자는 누구인가 하는 긴장감이 손님들을 사로잡는다. 사건은 관객의 예상을 뒤엎는 방법으로 해결된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긴장감을 느끼며 마치 배우들과 스릴 넘치는 추리게임을 한판 벌이는 듯한 흥미진진한 체험을 하게 된다.
12월2일부터 18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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