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결혼식을 원하신다면 밀레니엄 서울힐튼으로 오세요."

호텔에서의 결혼식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비용은 많이 들지만 넓은 공간과 넉넉한 예식시간으로 일반 예식장에서 결혼하는 것보다 여유롭게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산자락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최근 연회장 그랜드 볼룸과 웨딩라운지, 리셉션 공간의 전면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콘셉트(컨템퍼러리 클래식)의 웨딩으로 예비 신혼부부를 유혹하고 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웨딩갤러리를 총괄하고 있는 안선영 팀장은 "1부 결혼예식은 경건하고 품위 있게 진행되고, 2부 피로연은 최고의 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신혼부부와 혼주들이 '돈을 잘 썼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진=류승희 기자)
안선영 팀장은 지난 1999년 호텔 내에서의 결혼식이 허용된 이후 지금까지 웨딩업무를 맡아온 웨딩 전문가다. 당시 리치칼튼호텔 연회파촉파트에서 일을 하다가 웨딩업무를 제안 받았다.


안 팀장은 "인생의 행복한 순간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 새로운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며 "지금도 결혼을 하는 당사자라는 생각으로 웨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팀장은 결혼 후 호텔리어의 삶을 접고 외국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다 2006년 에릭 스완슨 밀레니엄 서울힐튼 총지배인의 제의로 다시 웨딩업무를 시작했다. 리치칼튼에서 안 팀장이 기획안 독특한 웨딩예식을 보고 영입에 나선 것. 그리고 안 팀장은 밀레니엄 서울힐튼으로 옮겨와 그랜드볼룸의 일반적인 예식 외에 '가든웨딩'과 '계단웨딩'을 선보였다.

"일반 야외결혼식과는 달리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에서 하는 가든웨딩은 저택 정원에서 결혼을 하는 듯한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에 올 때부터 눈여겨 보다가 기획하게 됐죠. 계단웨딩은 호텔 내부 중앙에 있는 계단에서 하는 결혼식입니다. 결혼 당사자와 하객뿐 아니라 호텔 방문자들도 함께 축하를 해주기 때문에 반응이 좋아요."

안 팀장은 또 "조만간 아주 특별한 유럽지중해식 웨딩을 추가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웨딩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예비 신혼부부가 꿈꾸는 특별한 새출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1~2월 두달간 '써프라이즈 윈터웨딩' 특별상품을 선보인다. 필수 기본 항목을 10% 할인해주며 데커레이션 등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예식 당일 스위트룸 1박은 기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