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난 7월 공모한 '2017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나눔숲 조성을 위한 녹색자금 1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녹색자금사업은 복권 기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 또는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생활환경 개선으로 정서 안정 및 심신 치유를 위해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도군은 군내리 완도군 장애인 복지관 옥상 일원에 나눔숲을 조성한다. 장애인 복지관 나눔숲은 내년 1월 설계에 들어가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사업이 완료되면 장애인들이 숲이 가져다주는 심신의 안정과 힐링 효과를 좀 더 가까이에서 접하게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군민이 숲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숲 조성에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