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편지

영화배우이자 감독, 작가로 활동 중인 에단 호크가 개인적 체험과 아메리카 원주민 우화, 중국 고사, 불교 설화 같은 옛이야기를 재구성한 에피소드를 통해 중세의 기사도를 재해석했다. 부모와 자녀를 위해 세상 만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이 지녀야 할 가치 등을 일깨운다.
에단 호크 지음 / 전미영 옮김 / 부키 펴냄 / 1만2000원
절박함이 기적을 만든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에서는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일반 사무직을 중심으로 제조·예술·미디어 분야에서 700여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저자는 패러다임이 바뀌는 만큼 취업을 위한 접근법도 달라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장용진 지음 / 좋은책만들기 펴냄 / 1만5000원

중국일람
최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관련한 중국의 대응에서 보듯 중국의 경제력과 영향력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선다. 저자는 막대한 자본력과 그들만의 경제 논리로 무장한 중국을 상대하려면 문화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며 그가 겪은 문화적 에피소드를 통해 중국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기 쉽게 전달한다.
정경록 지음 / 비아북 펴냄 / 1만7000원


내 남편의 직업은 전업투자자
50대 초반 전업투자자의 주식투자 성공 노하우를 생생하게 담았다. 저자는 2009년 직장을 그만두고 주식투자에서 나오는 수익만으로 별 문제 없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가족 모두 행복한 전업투자가 가능한지, 이를 가능케 하는 성공방정식은 무엇인지 등을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한다.
정극모 지음 / 부크온 펴냄 / 1만2600원

프시
프시란 초감각적 지각과 관련된 정신감응, 예감, 직관 등의 현상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책에서는 주로 ‘미래를 보는 능력’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프시를 통해 우리 내면이 가리키는 불안정한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무시하면 안 될 다양한 증거도 제시한다.
페이얼투 지음 / 조영숙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펴냄 / 1만5000원


문인과 기자의 경계를 넘나들며 호소력 짙은 칼럼과 작품을 남겼던 저자의 첫 시조집. 이번 시조집은 해박한 역사적 식견과 자아성찰의 결이 모여 따뜻한 수사(修辭)를 공급한다. 또 역사 속 성현부터 현대의 오피니언 리더, 체육인, 문학인까지 다양한 이미지도 함께 공개한다.

홍찬선 지음 / 북투데이 펴냄 / 1만2000원


다크 투어
다크 투어(dark tour)는 전쟁이나 테러, 인종 말살처럼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을 관광객이 관람한 뒤 자기반성을 통해 교훈을 얻는 여행을 말한다. 얼핏 상업주의의 극단처럼 보이지만 어두운 곳을 보고 밝은 미래를 되살린다는 측면에서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다크 투어의 사례를 모았다.
김민주 지음 / 영인미디어 펴냄 / 1만5000원

간신
군주에게 아첨해 백성의 삶을 도탄에 빠뜨린 반면 제 뱃속은 채웠던 간신들의 행태는 왕의 시대나 대통령의 시대나 별다를 것이 없다. 왜 간신들의 역사는 되풀이될까. 어떻게 하면 간신을 구별해 몰아낼 수 있을까. 간신들이 나라를 장악하고 흔드는 심리와 전략을 세밀하게 분석했다.
오창익 지음 / 삼인 펴냄 / 1만4000원

☞ 본 기사는 <머니S>(www.moneys.news) 제48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