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아는형님. 사진은 신정환과 이상민. /사진=코엔스타즈·JTBC 제공

가수 이상민 측이 JTBC '아는형님'에 신정환이 출연하는 것과 관련, "출연자 결정 권한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상민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1일 OSEN을 통해 "이상민은 출연진 중 한명일 뿐이기에 '아는 형님' 출연자 결정 권한이 없다"며 "이상민도 지난주 목요일에 제작진으로부터 신정환 출연을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아는 형님' 측은 오는 23일 '룰라 특집'으로 김지현, 채리나, 신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상민이 그동안 방송에서 룰라 멤버들을 언급해왔기 때문에 이 같은 특집을 마련했다는 것.


신정환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이상민이 출연자를 결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수많은 네티즌들은 이상민의 SNS에 몰려가 부정적인 글을 남기기 시작했고 이상민은 "저는 지금 제작진에 어떤 의견을 제시할 입장이 되지 못해요. 저도 열심히 해야 하는 입장이라"라는 댓글을 하나하나 남기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한편 신정환은 방송 중단 7년여 만인 지난해 9월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로 복귀한 바 있다. 당시에도 누리꾼 반응은 싸늘했다. 룰라는 이상민, 김지현, 고영욱, 채리나, 신정환 등이 활동한 혼성그룹으로 지난 1994년 정규앨범 ‘루츠 오브 레게’(Roots of Reggae)로 데뷔했다.

한편 룰라 특집으로 꾸며질 ‘아는 형님’은 오는 9월1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