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0일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을 방문해 기술전략회의를 열었다. 종합기술원은 AI와 전장 부품, 혁신 소재 및 신물질, 바이오 등 삼성의 미래사업과 관련한 선행연구를 진행하는 곳으로 이 부회장은 이날 사업추진 현황과 전략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달에는 평택 사업장에서 김동연 부총리와의 간담회 직후 곧바로 화성 반도체연구소를 찾아 DS부문 경영진과 간담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미래 반도체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선 '기술 초격차'가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 부회장이 잇따라 삼성전자 주요 연구소를 방문한 것은 미래사업을 선도하기 위해선 차별화된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집행유예로 풀려난 직후 삼성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집중해왔다. 3월 말 유럽과 캐나다, 5월 중국과 일본에 이어 6월에는 홍콩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 AI와 전장사업 등의 글로벌 동향을 점검하고 외부와의 협력 등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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