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초희가 이른바 '이수역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가 SNS를 비공개로 전환한 가운데, 소속사 측은 "특별한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다.
지난 14일 온라인상에는 '이수역 폭행 사건'이 화제로 떠올랐다. 이는 최근 서울 이수역 근처에서 술을 마시던 성인 남성 3명과 같은 술집에 있던 여성 2명이 폭행으로 시비가 붙은 사건으로, 현재 경찰 측에서는 ‘쌍방폭행’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오초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말아야하나 날씨 추운 것도 무서운데 역시 #이불밖은무서워 #싸우지말아요 #이수역폭행사건 #무시라"라는 글과 함께 피해자가 공개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해당 글이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자 오초희는 자신의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시켰다. 오초희는 프로필 란을 통해 "사진 도용이나 일상 공유 때문에 비공개합니다. 공유하고 싶으신 분은 팔로우 미"라며 전환 이유를 밝혔다.
오초희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측은 “어제 초반 기사에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다'는 것을 보고 SNS에 글을 썼다. 의도를 가지고 글을 올린 건 아니다”며 “저희도 오전에 추가적으로 올라오는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비하의 의도를 담은 것이 아니라 폭행에 중점을 두고 쓴 글인 것 같다"
오초희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전을 맞아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리폼한 옷에 발자국 모양이 들어간 원피스를 입고 응원해 '아르헨 응원녀'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화려한 외출'(2013),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미세스캅', '보이스', '블랙' 등에 출연했다.
이를 본 네티즌 대부분은 “공인이 사실관계도 파악안하고 싸움에 동참하는 거 보면 안타깝다”, “연예인은 이런 거 관여 안하면 좋을꺼라고 생각하는데” 등 오초희의 발언이 성급했다는 의견들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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