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모처럼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로 유로파리그 32강으로 향했다.
맨유는 13일오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최종전에서 알크마르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미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지었던 맨유는 이날까지 3승2무1패 승점 13을 확보하며 1위를 확정지었다.
전반전까지는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전반 26분 메이슨 그린우드의 헤딩 패스를 받은 후안 마타가 논스톱 슈팅으로 알크마르 골문을 위협했다. 이어 전반 34분 해리 매과이어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를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전은 완벽한 맨유의 흐름이었다. 후반 8분 맨유는 선제골을 터트렸다. 안드레스 페레이라와 마타가 패스 플레이로 알크마르의 수비진을 완벽히 뚫어냈고, 마타가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애슐리 영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맨유가 1-0으로 앞서갔다.
후반 12분에는 그린우드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까지 만들어냈다. 맨유는 후반 15분에도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며, 키커로 나선 마타가 이를 마무리하면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약 1분 후에는 그린우드가 다시 한 번 득점을 뽑아내면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10분 동안 순식간에 4골을 터뜨린 맨유는 알크마르를 완벽하게 무너뜨리며 4-0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