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관광도시를 만들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히는 정종순 전남 장흥군수/사진제공=장흥군
"역사와 문화·예술, 힐링이 있는 명품 관광도시를 만들어 유동인 500만명 시대의 열어가겠습니다."
정종순 전남 장흥군수는 27일 올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머니S>와 인터뷰에서 새해 군정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장흥군은 첫 예산 5000억 시대를 열었다. 보통교부세는 전년보다 249억원 늘어난 2423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각종 공모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어촌뉴딜300 281억원, 칠거리 골목 르네상스 155억원 등 공모를 통해 44개 분야 123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대한민국 농촌나눔대상 대통령상, 우드랜드 한국관광의별 선정 등 수상 실적도 화려하다. 지역 최대 민자사업인 1조2000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유치도 성과로 꼽힌다.

여기에 유동인구 300만명 시대를 당초 예상보다 조기 달성했다. 토요시장, 우드랜드, 해동사 등 탄탄한 관광인프라와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물축제, 통합의학박람회, 산림문화박람회 등의 성공 개최로 2019년에만 300만명이 넘는 사람이 장흥군을 다녀간 것이다.


새해 장흥군은 유동인구 500만명으로 목표를 상향 조정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농림어업인 소득안정 기반구축, 도로·철도 등 교통 인프라 확충, 노약자를 위한 복지행정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장흥군은 2019년 농어촌 육성을 위한 공익수당 지급, 산지거점 유통센터 건립,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을 통해 주민 소득창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보성~임성리 간 경전선 철도 건설, 유치 늑용 ~ 보림 삼거리 4차선 확장공사 등으로 군민 교통 불편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정종순 군수는 민선7기의 후반기가 시작되는 2020년 새해 계획도 발표했다. 먼저, 정 군수는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2020년을 '정남진 장흥 해동사 참배의 해'로 선포 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새해 안중근 의사 선양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역사와 문화·예술, 숲과 힐링이 있는 명품 관광도시 육성계획도 밝혔다.

지역에 산재해 있는 각종 역사 유적과, 탐진강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유동인구 5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포츠-레저-경관-건강'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와 가로수길을 조성하고,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생각과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시대를 앞서 갈 수 없다"며"긍정적인 생각과 힘 있는 추진력으로 지역 현안을 풀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