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봉감독님! 4년전 영화 'YOUTH' 에서 제가 부른 주제가 'Simple song'이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지만 상을 못받고 노래도 못하고 와서 엄청 실망이 컸다"며 "이렇게 멋진 복수(?) 를 해주시다니, 대한민국 만세입니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 봉준호 감독은 오스카 트로피를 번쩍 들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 동상 곁에 서 있는 조수미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2016년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조수미가 부른 영화 'YOUTH(유스)'의 주제가 'Simple Song #3'이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됐으나, 트로피는 '007스펙터' 주제가 ' Writing's On Teh Wall'에 돌아갔다.
당시 조수미는 극중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라는 실제 본인 역으로 출연했으나, 수상으로는 이어지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기생충'은 한국영화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올해 아카데미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필두로 10여개월 동안 전 세계를 돌며 기록적인 수상 행진을 이어왔던 '기생충'은 마침내 아카데미상까지 거머쥐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전 세계에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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