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중 광주·전남지역 분양시장 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으나,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내놓은 '2020년 2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에 따르면 전국 HSSI전망치는 88.7로 전월대비 10.1포인트 상승했다.
주택 청약시스템 이관 작업이 완료돼 이달 중순부터 예정된 분양일정을 소화할 수 있게 됐고 현재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유예기간인 점 등이 반영돼 분양경기에 대한 인식이 전월대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중에 있는 단지의 분양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매월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분양사업경기가 '좋음'을 그 반대이면 '나쁨'을 의미한다.
광주 HSSI전망치는 95.8로 전월대비 20.8포인트 상승했고,전남도 88.8로 전월대비 14.9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 분양실적치는 광주는 92.0으로 전월대비 8포인트 하락했으나, 전남은 88.8로 전월대비 16.1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전라권 2월 예상분양률은 77.8로 전국 7개 권역 중 ▲대구·부산·경상권(70.1%)▲제주(61.0%)▲강원(58.3%)을 제외하고 네번째로 낮았다.
주산연은 "최근 분양경기에 대한 전망치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분양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코로나바이러스 영향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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