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은 "이 노래는 2018년 5월 NRG로 발매하려고 했지만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던 곡"이라며 "오직 환성이만을 생각해서 만들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환성이와 내가 살면서 이별한 많은 사람들을 그리워하고 내가 겪었던, 그동안 표현할 수 없었던 마음을 노래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997년 깨비깨비로 활동하던 시절 방송국 화장실에서 처음 얘기를 나눴고 NRG 멤버 합류를 권유했다"고 김환성과 첫 인연을 공개한 천명훈은 "나는 그 누구보다도 환성이를 그리워했다"며 "환성아, 네가 가끔 보고 싶지만 오늘 이후로 편히 잠들어 있는 너를 더 이상 깨우지 않겠다. 영면해라, 사랑한다"고 애정을 전했다.
지난 1997년 5인조 보이그룹 NRG로 데뷔한 김환성은 데뷔 3년 만인 2000년 6월 15일 1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6월 6일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김환성은 3일만에 고열과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갑작스럽게 뇌사 상태에 빠진 뒤 결국 입원 9일만에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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