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올린 사진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가수 지드래곤이 올린 사진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10장을 게재했다. 3시를 나타내는 이모티콘 외에는 어떠한 말을 남기지는 않았다.
여러 예술 사진들과 함께 올린 사진 중 하나에는 사람이 입을 벌리고 내민 혀 위에 스마일 스티커가 올려져 있었다. 이 사진을 두고 마약류를 연상하게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 관련 마약류 이름을 검색하면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진과 혀에 올린 스마일 모양 등이 유사하다.

연상하는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한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는 한편, 일각에서는 해당 사진이 '금기'를 나타낸 포스터 사진이라고 주장했다. 스웨덴에서 주최하는 스크린 프린터 협회(FESPA)에 출품됐던 작품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오히려 마약을 금기시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다.
특히 앞서 지드래곤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수사기관 조사를 받은 바 있으며, 멤버 탑 또한 대마초 흡연으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만원을 선고받은 만큼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반응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