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프로불편러'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해명에 나섰다. 26일 박지윤의 법무법인 대호 측은 "박지윤씨는 2020. 3. 21.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산행 및 콘도를 방문한 사실을 개인의 비공개 SNS에 올린 사실이 있다. 모두가 힘든 시기이니 서로서로 조금씩 이해하자는 취지의 대댓글을 다셔서, 박지윤씨도 불필요한 오해를 유발한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최초 게시물을 삭제한 후 조용히 일상을 이어왔던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박지윤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운영하는 이유로 그동안 받은 악성 댓글을 꼬집었고, "3월24일 비공개 SNS 계정에 다시 악의적인 댓글을 받고 나니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정신적 고통을 받았고 박지윤 인생에 불필요하게 간섭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마치 독백을 하듯이 ‘남의 인생에 참견하는 프로불편러가 많다’는 글을 SNS에 올리게 된 것"이라며 "개인적인 심정을 독백하듯 토로한 글이었던 것이지 박지윤 가족의 산행 및 콘도방문과 관련되어 댓글을 단 팔로워 들을 대상으로 한 글이거나 혹은 불특정 대중을 상대로 한 글이 전혀 아니었던 것"이라고 논란이 된 '프로불편러'라는 단어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면서 "박지윤은 코로나19사태의 심각성을 누구보다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여 왔다. 다만 개인적인 생일을 맞아 가족들끼리 잠시나마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산행 및 콘도 방문을 계획하였던 것이며, 그마저도 최대한 안전하게 다니기 위해 사람들이 붐비는 관광지 방문 등은 전혀 하지 않고 가족들끼리 조용한 콘도에 머물렀던 것"이라며 "사실 자체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모범이 되는 사례는 아니었기에 이 사태로 고통 받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망각한 데 대해 사과했다.
특히 "전혀 연관성이 없는 두 가지의 사건을 악의적으로 짜깁기를 한 기사로 인하여 박지윤씨와 그의 가족이 대중들에게 심각한 비난을 받고 있는 현 상황은 바로잡혀야 할 것"이라며 불특정 대중들에게 ‘프로불편러’라고 표현한 것이 전혀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가족에 대한 공격과 잘못된 사실관계에 기초한 보도의 재생산을 멈추어 주기를 부탁, "박지윤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말의 무게를 더 깊이 통감하고 언행에 좀 더 신중을 기할 것과 팩트에 기반 한 방송을 하는 방송인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한 사람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과 헌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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