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장동규 기자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당 지지층인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보수 지지층의 지지율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최근 3주간 통합당 지지율이 떨어졌다. 35.1%(3월 3주차 3월16~18일)→29.8%(3월 4주차 3월23~25일)→28.2%(4월 1주차 3월30일~4월1일)로 집계됐다. 3주 동안 6.9%포인트가 떨어졌다.

통합당 주요 지지층에서 크게는 9.3%포인트 낮아지는 등 지지층의 이탈이 원인으로 보인다.


특히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가장 크게 하락했다. 68.4%→59.1%→56.3%의 지지율 추이를 보였다. 3월 3주차에서 4주차로 지날 때 9.3%포인트 급락했다.

또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PK·TK 지역에서도 통합당 지지층이 빠졌다. PK 지역에서 3월 3주차 47.8%였던 지지율은 33.8%로 하락했다. 3주 동안 지지율이 14%포인트 낮아져 30% 초반대까지 떨어졌다.

TK 지역에서도 비슷했다. ‘통합당을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8.2%→41.4%→36.7%로 변했다.


60대 이상에서도 통합당 지지도가 크게 하락했다. 46.0%→37.4%→36.2%로 낮아졌다.

지난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진행된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2만6763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14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은 5.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