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태현과 장재인의 양다리 논란 후 2차전 공방이 시작된 모양새다. /사진=임한별 기자
가수 남태현과 장재인의 양다리 논란 후 2차전 공방이 시작된 모양새다. 
남태현과 장재인은 지난해 4월 tvN 음악 예능 ‘작업실’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행복함도 잠시뿐이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두달여 만에 ‘양다리 스캔들’ 주인공이 됐다. 
당시 장재인이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을 SNS 계정을 통해 제기했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결별했다. 남태현은 자신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자 장재인과 다른 여성에게 공개 사과했다. 자신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이렇게 두 사람 인연은 끝나는 듯했지만 지난 1일 남태현이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 오피셜’에 밴드 사우스클럽 멤버들과 출연해 ‘양다리 의혹’에 대해 언급하며 불씨를 지폈다. 

남태현은 “양다리는 아니었다. 다만, 내가 잘못했고 원인을 제공한 것도 맞다. 헤어진 상태에서 다른 분을 만났지만, 나 때문에 상처 받았으니 죄송하다. 그 일을 계기로 사람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다. 요새는 거의 수도승처럼 집에서 지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재인은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직하게 살자. 지나간 일에 얽매여 다가올 미래를 놓치지 말고. 다 ‘참으라’고 ‘엮이지 말라’고 하는데 저런 비열한 거짓말까지 참아야 하냐”고 적었다. 

또한,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난 괜찮다. 앨범 작업 하고 있다. 한 번만 더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거나 관련 언급할 경우 회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하는 것으로”라고 적었다.

10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남태현의 이번 발언은 결과적으로 해명이 아닌, 또 다시 진실공방으로 번지는 결과를 낳았다. 또 한 번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장재인과 남태현에게 대중들은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