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폭로 글에 언급된 출연작 등을 바탕으로 누리꾼들은 학교폭력 가해자를 배우 겸 모델 강승현으로 지목한 상태다. 반면 강승현 측은 “사실무근이며 법적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추가된 폭로에서 피해자 A씨는 “중학교 때 강승현한테 뺨도 맞고 폭행까지 당했다”며 “‘식물인간 만들겠다, 장애인 만들어버린다. 내가 너 때리면 식물인간 될 수도 있다. 조심해라 장애인 되기 싫으면’ 등의 소리까지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고도 ‘너네 집 불질러줄게, 너네 가게 망하게 해줄게’, ‘내가 학교생활 지옥으로 만들어줄게. 기대하라’고 협박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피해자 B씨는 “(강승현 측이) 허위 사실이라고 말하는 게 어이가 없다. 중학교 때 친구네 동네 놀러 갔다 문정동 모 아파트 부근 지하주차장에서 (강승현이) ‘눈알 깔으라. 까불지 말라’는 소리를 하며 머리를 밀고 때렸다”고 회상했다. 신체적인 폭력 이외에 금품을 빼앗았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피해자 C씨는 “저는 심하게 맞은 적은 없지만 “툭하면 ‘100원있어? 돈있어? 지폐없냐?’하고 물어서 2000원까지도 뜯겨 보고, 숱하게 동전 뜯겼다”며 “모델로 1위 하는 날 친구들이랑 ‘매점에서 100원만 달라던 여자가 성공했네’ 하고 비아냥거렸을 정도로 돈 많이 뺏어갔다”고 증언했다.
이어 “솔직히 지금이라도 뺏긴 돈 돌려받고 싶다. 가원중학교 사람들은 다 안다. 무한도전 나올 때 참 씁쓸했는데 이제라도 용기 내 준 글쓴이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강승현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커뮤니티 게시판에 떠도는 강승현의 학교 폭력 관련 억측은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힙니다"며 "확인 결과, 익명커뮤니티에서 떠도는 내용과 배우 강승현은 관련이 없습니다"고 밝혔다. 더불어 "또한, 온라인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폭력 관련 글과 더불어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하여 소속사에서는 법적으로 대응 할 예정"이라고 했다.
댓글에 담긴 내용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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