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스카보로경찰서는 비상이 걸린다. 두 사건은 동일범의 소행일까? 언론에서는 곧바로 ‘고원지대살인마’라는 용어를 붙여주며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변변한 단서를 찾아내지 못하는 경찰수사를 압박한다.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집을 처분하기 위해 고향인 스카보로에 내려와 있던 런던경찰국 소속 형사 케이트 린빌은 의도치 않게 끝없는 미궁에 빠진 수사에 뛰어들고 해결을 위해 매진한다. 하지만 그 와중에 또 다른 열네 살 소녀가 사라지는데...
독일에서 '스릴러의 여왕'이라 불리는 작가의 2018년 작품. 영국 북부 해안도시 스카보로를 배경으로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 주변사람들에 대한 무관심과 몰이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의 상처와 증오심이 어떤 비극을 낳을 수 있는지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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