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벌쳐(Vulture)는 21일(현지시간) 두명의 여성이 저스틴 비버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여성 중 한명인 다니엘은 지난 2014년 3월 오스틴의 음악 행사에서 비버를 만나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다니엘은 자신이 21세였던 당시 "한 남자가 다가와 저스틴을 만나고 싶냐고 물었고 그렇다고 대답하자 자신을 호텔 방으로 초대했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이 호텔방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저스틴 비버가 자신에게 "피해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도록 하는 것에 동의하게 했고,그렇지 않으면 심각한 법적 문제를 겪을 수 있을 것"이라고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주장에 비버는 같은날 트위터에 직접 해명글을 개제했다. 그는 다니엘이 성폭행을 주장한 2014년 3월9일에는 호텔이 아닌 에어비앤비에 10일에는 다른 호텔에 머물렀다며 그증거로 영수증과 메일 등을 첨부했다.
비버는 "성범죄에 대한 고발은 매우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어쨌거나 그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나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날 또 다른 여성인 카디도 2015년 5월 뉴욕에서 비버의 경호원이 호텔방에 초대, 그곳에서 비버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카디는 처음에는 소파에서 이야기를 나눴지만 이후 욕실에 갇혀 비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을 침대로 이동시키려는 비버를 발로 가격해 거실로 도망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카디의 주장은 그의 모순된 트위터 게시글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 벌쳐는 사건으로부터 한달 후인 2015년 6월 카디가 트위터에 '비버를 만난 적이 없다'는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카디의 주장은 그의 모순된 트위터 게시글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다. 벌쳐는 사건으로부터 한달 후인 2015년 6월 카디가 트위터에 '비버를 만난 적이 없다'는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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