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늘·양파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남지역 올해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보리,마늘,양파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광주 마늘 재배면적은 35ha로 전년 44ha 보다 21.7% 감소했다. 10ha 당 생산량은 1320kg으로 전년 1352kg보다 2.4% 감소했으며 생산량은 456톤으로 전년대비 23.6% 감소했다.

전남지역 마늘 재배면적은 5326ha로 전년대비 8.2% 감소했다. 10ha 당 생산량은 1322kg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했으나,생산량은 7만437톤으로 전년대비 4.4% 감소했다.

광주·전남지역은 최근 가격 하락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줄었으며,기상 여건 호조로 10a 당 생산량은 늘었지만 재배면적 감소로 생산량은 감소했다. 지난해 마늘 도매가격(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도매, 상품 1kg,  연평균)은 4255원으로 전년(5551원)대비 23.3% 감소했다.
     
올해 광주 양파 재배면적은 34ha로 전년대비 3.5% 증가했다. 10ha 당 생산량은 7541kg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했고,생산량도 2591톤으로 전년대비 11.6% 증가했다.

전남지역 양파 재배면적은 5743ha로 전년대비 32.2% 감소했다.10ha 당 생산량은 7883kg으로 전년대비 14.7% 증가했으나 생산량은 45만2737톤으로 전년대비 22.2% 감소했다.전남지역 올해 생산량은 전국 최고다.

전국 양파 최대 주산지인 전남은 지난해 양파가격 하락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가운데 10a  당 생산량은 기상호조로 늘어났지만,재배면적이 감소해 생산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양파 도매가격(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도매, 상품 1kg, 연평균)은 606원으로 전년(823원)대비 26.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