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지단과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은 다음 시즌에도 지단이 팀을 이끄는 것으로 합의했다.
지단이 앞서 3년간 레알을 이끌었을 당시 성공에 이른 것처럼 이번 시즌에도 3년만의 리그 우승을 달성하는 등 현저한 역량을 보여준 것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단은 레알에서 선수로 활약할 당시 227경기에서 49골66도움을 기록하고 예술적인 패스를 선보이는 등 레알의 전설로 떠올랐다. 이어 2013년 레알의 수석 코치에 오르고 2015년 레알의 1군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의 지도자 경력은 시작부터 화려했다. 그는 부임 첫 시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다음 시즌에는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더블을 달성하고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8년 3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감독직을 사임했다. 하지만 다음해 3월 부진을 겪고 있는 팀을 구하기 위해 영웅처럼 복귀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2년 6월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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