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밤새 내린 집중 호우로 대구지역 곳곳에서 비 피해가 발생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 탓에 강한 폭우 탓에 가로수 등이 쓰러지고 일부 지역에선 도로가 물에 잠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폭우 피해에 따른 신고로 안전조치를 취한 건수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총 13건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3일 오후 10시9분쯤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의 한 공사장 가벽이 쓰러져 소방당국이 복구했다.
이보다 앞서 오후 9시30분쯤 달성군 다사읍 이천리에선 가로수가 쓰러졌으며, 15분쯤 후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서도 가로수가 뽑혔다.
또 오후 8시26분쯤에는 북구 국우동의 공사장 펜스가 쓰러졌으며, 24일 오전 3시21분에는 북구 검단동의 한 주택 지하실이 물에 잠기는 등 등 폭우로 인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침수로 인한 교통 통제도 이어졌다.
대구지방경찰청과 대구시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4시10분 기준 남구 상동교 지하차도 하단에서 두산교까지 양방향 500m 구간이 침수돼 교통이 통제됐다.
동구 금강 잠수교 200m 구간, 수성구 가천잠수교 300m 구간, 달성군 신천좌안도로 가창교에서 수성구 법왕사까지 2.5㎞ 구간은 침수 피해가 예상돼 차량 이동이 통제됐다.
신천동로 무태교∼칠성교∼동신교 4.8㎞ 구간은 한때 침수로 통제됐으나 현재는 해제됐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등이 집계한 22~24일 대구의 누적 강수량은 108.8.㎜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내일(25일)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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