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을 둘러싼 결혼설 지라시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사진=장동규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을 둘러싼 결혼설 지라시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28일 SNS와 온라인에는 '노홍철이 최근 예비 신부와 함께 서울 곳곳의 예식장을 방문해 상담을 받았다'는 지라시(정보지)가 급속히 퍼졌다. 특히 노홍철의 예비 신부로 언급된 여성이 1997년생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에 노홍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불거진 결혼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노홍철 본인과는 관련이 없는 내용"이라고 밝히며 ‘깜짝 결혼설’을 일축했다.

스타들을 향한 근거없는 결혼설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앞서 지난 2일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아야세 하루카의 측근 말을 빌려 노민우와 아야세 하루카가 결혼을 한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배우 노민우. /사진=장동규 기자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측근은 “지난해 말 무렵부터 아야세 하루카가 도쿄 올림픽 후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라며 “아야세 하루카는 올림픽 스폰서 광고에 출연하는 올림픽을 대표하는 얼굴 중 하나로 올림픽이 끝날 때 까지는 사생활 관련 보도가 어렵다. 올해 초 결혼 소식을 보도하려는 언론도 있었으나 결국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아야세 하루카 소속사 측은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노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 것도 그려지지 않은 흰색 바탕의 이미지와 함께 "아무 걱정 말아요"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아야세 하루카와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은 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 전 아나운서. /사진=장동규 기자, KBS 제공
지난해 11월부터 공개열애중인 방송인 전현무와 전 KBS 아나운서 이혜성은 이혜성의 라디오방송 하차부터 결혼설에 휩싸였다. 일각에서는 “전현무와 이혜성이 결혼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결혼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계속해서 결혼설에 휘말리고 있다.

최근에는 뜬금없이 스타들의 ‘사실무근’ 결혼설이 나며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는 사례들이 빈번해지고 있어 관계자들이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8월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배우 장나라와 김남길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7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는 내용이 확산됐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김남길 측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처 조작으로 판명된다.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나라 역시 자신의 SNS에 "참담하다.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이다. (김남길 씨와는) 개인적으로 뵌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른다"며 심정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라는 말이 통했던 터라 늘 스타들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에도 ‘꺼진 불도 다시 보자’라는 시선들이 있다. 미디어와 SNS의 발달로 소문의 힘이 더욱 커지고 있기도 하다. 가짜뉴스가 실제 상황으로 둔갑하는 게 순식간이다. 연예인이기에 겪는 스타들의 고통, 근거 없는 각종 루머 양산에 법적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