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식벤져스'의 제로 웨이스트 레스토랑 '제로 식당'이 특별한 손님들을 위한 마지막 영업에 나선다.
29일 방송되는 올리브 '식벤져스' 6회에서는 역대급 대혼란 속에서 마지막 영업을 시작한 '식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출길이 막히고 소비가 줄어 폐기될 위기에 놓인 오리와 굴, 우유가 송훈 유방원 김봉수 셰프의 손길을 거쳐 완전히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픈 이래 최고난도 식재료에 준비 시간까지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 펼쳐져 베테랑 셰프들도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을 내비쳤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오픈 직전 최종 테이스팅에서 전날과 맛이 달라진 음식 때문에 더욱 예민해진 셰프들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냈다.
봉태규 문가영 문빈의 홀 팀은 예사롭지 않은 체격의 단체 손님 등장에 진땀을 쏟았다. 끊이지 않는 추가 주문에 막내 문빈의 서빙 실수까지 더해져 침착한 지배인 봉태규는 결국 불꽃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는 후문이다. '식벤져스'의 브레인 문가영은 깔끔한 설명과 야무진 서빙으로 마지막까지 '갓가영'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과연 제로 식당의 홀을 책임져 온 세 사람의 마지막 케미스트리는 어떨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이날 제로 식당에는 특별한 손님들이 초대돼 시선을 모았다. 몇 달 동안 차가운 도시락만 먹은 의료진들, 자원봉사자, 폐업을 고민하고 있는 여행사 관계자부터 올림픽 연기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국가대표 선수들까지 코로나19 사태를 온몸으로 겪고 있는 손님들을 제로 식당에 초대한 것이었다. 셰프 군단의 요리를 맛본 손님들은 "힐링 된다" "(음식이) 신의 경지에 이르겠다" 등 따뜻한 위로까지 전달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식벤져스' 마지막 회는 29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