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수원시장). / 사진제공=염태영 후보 사무실
이번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순천·구례·화순·안성 등 지방정부들이 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수원시장)에게 도움을 청하고 있다.
염 후보는 신속한 지원과 함께 큰 피해를 입은 전국 지자체장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정부와 여당을 향해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대책을 호소하고 나섰다.

염 후보는 10일 자신의 SNS에 "지금 이 시각에도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으신 전국의 시장, 군수, 구청장님들께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중호우의 피해가 하루속히 치유될 수 있도록 수원시도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겠다"글을 올렸다.

이어 "지금은 정부와 정치권 그리고 지방정부가 한 마음으로 이번 재난을 조속히 이겨낼 수 있도록 말보다 행동으로 국민들께 보여드려야할 때"라며 "전국의 기초 지방정부들이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은 어떤 말로도 위로할 수 없을 것"이라며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해 앞으로도 지역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염 시장은 "허석 순천시장님은 인접한 구례군의 피해를 돕기 위해 순천시민은 물론 출향민 분들에게까지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셨다. 정말 감사한 일"라고 밝히며 "이미 전국의 지방정부들은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어려움을 나누어주시고 계신다. 저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모든 지방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과 검사,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느라 재정이 바닥난 형편에 이런 재해까지 겹쳐서 내실 있는 대책을 세우기 어려운 곳이 대부분이다. 정부와 집권여당이 재난 대책을 수립할 때 이런 어려운 사정을 꼭 헤아려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호소했다.


앞서 수원시 재난재해봉사단원 17명, 왕철호 수원시 자치행정과장 등 공직자 8명 등 25명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비 피해가 심각한 천안시, 안성시, 예산군, 전남 구례군, 화순군, 안성시 일죽면 등을 찾아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침수 가옥 정리와 토사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벌인 바 있다.

염 후보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전국 수해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지자체의 의견을 들은 후 '사랑의 밥차'(이재민·자원봉사자 식사 지원) 운영, 수해 가구·농경지 복구, 구호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