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24일 오후 속개된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지난 (주) 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는 과정에서 비상식적이고 무경우한 상황을 맞았다"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명하고 지혜롭게 제가 대응하지 못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는데 본의 아니게 동료 의원님과 국민께 누를 끼치게 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같은 김 의원 공개 사과발언에 민주당 소속 윤후덕 기재위원장은 "위원님이 최고"라며 박수를 쳤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위해 소집된 기재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지난 7월 국회에서 민주당이 부동산 3법을 강행 처리한 것을 지적했다.
특히 그는 "위원장과 소위원장을 맡은 여당 분들이 사과나 유감을 표시하지 않고 국회가 가는 것은 염치가 없다. 정말 뻔뻔하다는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히면서 여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였다.
김경협 민주당 의원이 "말을 함부로 한다"고 지적하자 김태흠 의원은 다시 "말을 그따위로 할래. 어린 것이 말이야"라고 목소리를 높였고 김경협 의원도 "동네 양아치가 하는 짓을 여기서 (하느냐)"라고 맞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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