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종수 기자 = 야구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의 성장 드라마를 그린 현역 야구선수의 소설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남보다 늦은 나이인 중학교 2학년 때 신월중학교 야구부 테스트를 받고 입단해 야구선수가 된 강인규(개명 전 강준혁·고려대 4학년)의 야구소설로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다.
소설은 주인공 강파치가 고교야구를 시작하는 시점에서부터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청룡기 대회를 치르기까지 파란만장한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은 슬럼프와 정신적 방황으로 한때 좌절하기도 하지만 결국 스스로 난관을 극복함으로써 한 단계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하고 싶은 일을 즐길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성장소설이다.
무엇보다 실제 전국고교야구 팀들(소설에서는 가명 사용)과 자신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그려냈기에 마치 관중석에서 실전 경기를 관람하는 듯 현장감과 생동감이 넘친다.
작가 깅인규씨는 "소설에 등장하는 선수들은 야구를 사랑하는 내 소중한 동료들의 열정과 꿈, 그리고 좌절의 아픔을 대변하는 전형적 인물들"이라며 "그들이 밑바닥에서부터 발버둥 치며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보며 한 번쯤 이들과 같은 고민을 해보았을 많은 독자가 작게나마 즐거움과 감동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구연 MBC 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은 "현역 야구선수가 쓴 야구 소설은 이 책이 처음인 듯한데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라며 "청소년은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실패하며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시도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다"고 일독을 권하는 추천사를 전했다.
◇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강인규 지음 / 북레시피 /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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